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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아니스트 '이희아' 대학입학 축하 및 전동휠체어 기증식☆
작성자
작성일자
2005-02-28 11:40:54
조회수
6,372

www.wefirst.or.kr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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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포 일 : 2005년 2월 28일
매    수 : 2매
보도일자 : 2005. 2. 28. 이후
담 당 자 : 김성수 과장  연락처 02-2635-9727 
E-mail k424424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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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양이 대학에 입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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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理事長 李壽成)에서는 이희아양의 대학생활의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오는 3월 1일 화요일 12시에 카드로만든집(종로구 구기동)에서 휠체어 기증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홍보대사 탤런트 정선경, 용하다용해 무대리 작가 강주배씨 등이 함께 한다.

< 개 요 >

   - 일자 : 2005년 3월 1일 화요일 12시 - 14시

   - 장소 : 카드로 만든 집(종로구 구기동)

   - 주최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양! 복스럽고 하얀 피부의 귀여운 얼굴은 만년 소녀 모습이다. 그런데 이희아양이 올해 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음악과에 입학한 어엿한 새내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희아양이 새로운 캠퍼스 생활에 설레면서도 마음 한구석 불편함을 감출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보행의 불편함.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희아양이 보행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잘 모른다. 항상 드레스에 다리가 감추어진 모습만 봐왔기 때문. 그러나 이희아양은 다리에도 손에 견줄 만큼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장거리와 긴 시간을 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대학 생활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 다행히 이희아양이 입학할 예정인 한국재활복지대학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가장 잘 갖추어진 곳 중에 하나. 그렇다고 하지만 넓은 캠퍼스에 기숙사와 강의실을 자주 이동해야 한다. 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전동휠체어. 보행하는데 전동휠체어만 있다면 캠퍼스 곳곳을 빠르게 누빌 수 있어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케어라인에서 기증한 이 전동휠체어는 대당 가격이 290만원인 최신 국산기종이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제작되었다. 이미 집에서 한 대의 전동휠체어로 생활하고 있지만, 기증 받은 휠체어는 학교에서 학업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황학수 본부장과 홍보대사인 용하다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 탤런트 정선경씨, 이희아양과 어머니, 이산가족찾기 생방송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지연씨, 케어라인 이진효 이사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희아양의 대학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정선경씨는 예쁜 꽃다발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고, 강주배 작가는 무대리 축하 그림을 선물로 준비했다. 그리고 축하 케익커팅과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전동휠체어 기증식이 있다.

○ 정선경씨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 외에도 연예인 봉사단체인 ‘따사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다. 이희아양에게는 드라마 ‘장희빈’의 연기 잘 하는 언니로 기억되고 있지만 이 날은 이희아양의 입학을 축하하고 배우는 선배입장에서 대학생활에 대해 좋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 스포츠지에 용하다용해 무대리를 연재하는 강주배 작가도 벌써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장수 홍보대사. 매월 캠페인용 캐릭터와 함께 모든 행사에 무대리가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 장소인 '카드로 만든 집'(전화 379-7004)은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구기분소 앞에 있는 작은 카페. 이 카페는 믿음복지회 부설 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제적 자립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종업원이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차 판매와 함께 직업교육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행사장소를 이곳으로 선정한 이유는 장애를 가지더라도 훌륭하게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사회에 알리려는 이유도 있다.

○ 담당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김성수 02-2635-9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