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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게 따스한 사랑을” 8월 선정가정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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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2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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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에게 따스한 사랑을” 8월 선정가정 입주식

○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국가유공자에게 따스한 사랑을” 대상자로 선정된 정○○씨(男,48세), 황○○씨(男,39세) 편의시설 개조 완공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이수창)가 함께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제트’ “국가유공자에게 따스한 사랑을!” 2․3호 선정가정의 편의시설 개조 완공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 행사명 : 장애인생활환경개선프로젝트 2,3호 선정가정 입주 기념행사

   - 장  소 : 캐피탈 타워 18층 충청교육센터(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 일  시 : 2005년 11월 15일 14:00 ~ 15:00

   - 주  최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2호 가정으로 선정된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정○○씨는 주로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합니다. 현재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활약하며 생활하는 정씨는 집안의 화장실 입구가 좁아 휠체어가 들어갈수 없고 화장실 역시 좁아 아내의 도움 없이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3호 가정으로 선정된 황○○씨는 척수장애로 주로 침대 위에서 생활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 황씨는 안방에 거주하며 그로인해 부모님은 거실에서 생활하며, 화장실 사용이 힘들었던 정씨와 어두운 조명과 불투명한 창문으로 답답한 생활을 했던 황씨를 위해 편의시설 개조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건국대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김상운(공학박사) 팀과 편의시설 시공을 맡은 업체가 실사팀을 만들어 선정가정에 대한 편의시설 실사 후 10월 17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먼저 정씨의 가정에 휠체어가 다닐수 있게 입구에 경사로를 만들고 화장실 입구를 넓혀 정씨가 화장실에 들어갈수 있게 하였고, 또한 화장실에 들어가 휠체어가 움직일수 있게 좌변기와 세면대 위치를 바꾸었으며, 서예활동 및 탁구선수로 생활하는 정씨의 서재에 서예활동에 편리한 책상 및 탁구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만들어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탁구선수 생활로 자주 집을 비워 불안해하며, 휠체어를 타고 문을 제대로 열수 없어 불편해 했던 정씨를 위해 전자 문잠금 장치도 설치하였습니다.

○ 척수장애로 인해 주로 침대에 누워있던 황씨는 세면과 배변이 가능하고, 의자 및 식사도 가능한 다용도 침대를 설치하였으며, 여름엔 습도가 많고 겨울엔 단열이 안되며, 불투명한 창문으로 답답해하던 황씨의 방에 창문을 교체함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답답함을 말끔히 제거, 또한 전동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현관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였으며 황씨에 의해 거실에서 생활하는 부모님을 위해 수납장을 설치하였습니다. 

○ 이날 행사에는 입주 증정패 전달 후 선정가정인 황○○씨 집에 삼성화재 관계자와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방문하여 개조된 편의시설에 대한 설명 및 편의시설 공사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습다. 

○ 한편 이날 입주식에는 장애인먼저실천대전․충남운동본부 양홍규(변호사) 본부장과 직원들, 삼성화재 중부담당 박남우 사업부장, 중부담당 조상구 이춘옥 RC대표 등 2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기쁨을 나눌 예정입니다.

○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시작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은 첫 수혜자인 주경숙씨 가정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신청서를 접수, 매월별 주제에 맞게 선정된 신청자에 한에 매월 1~2가구씩 지속적으로 상황에 맞게 편의시설을 개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