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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장애인 인식개선 세미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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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2005-11-24 22:19:08
조회수
5,847
첨부파일
첨부파일 제6회세미나보도자료.hwp (35.0 KB)

 ** 세미나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 좋은 영상물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주  요  내  용  요  약>


○1996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 나라 최초로 제작한 ‘우리 친구 까치’를 비롯해서 ‘나팔꽃과 해바라기’, ‘우리 사이 짱이야’, ‘도토리의 집’, ‘우리반 친구 민수’ 등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표적으로 상영되는 영상물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에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하면서 영상물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2004)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이해교육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자료로는 장애이해교육 자료집(33%) 그 다음으로 비디오 영화자료(28.9%), 장애관련도서(11.7%), 다큐멘터리자료(7.4%) 순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영화자료와 다큐멘터리 자료 등 영상매체를 이용한 학습자료는 40.6%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영상물이 과연 적당한 연령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는지, 또한 무엇을 이해하도록 학습방법을 설정하고 있는 지는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李壽成)에서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현재까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영상물의 실태를 알아보고, 교육방법을 제시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물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6회 장애인 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개요>

- 행사명 : 장애인 인식개선 세미나

- 주  제 :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물 활용

- 일  시 : 2005년 11월 25일(금) 14:30~ 17:00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

- 주  최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 후  원 : 보건복지부

○장애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교육교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 학생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재로서 관련 영상물이 활용되고 있으나, 그 영상물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거나 모니터링이 되지 않아 그 의미가 올바르게 전달되는 않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영상물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이 그다지 많지 않다. 이에 교육현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영상물의 실태를 분석,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장애를 가진 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 놀이지도 영상물의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 특수교육정책과 김은주 연구관의 진행으로 옴니버스식으로 발표되는 [주제1]에서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윤성덕 사회복지사가 ‘장애관련 영상물 활용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장애관련 영상물에 대해 분석하고, 이어 서울창신초등학교 최원아 교사가 영상물이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적인 실태’에 대해 발표한다.

최원아 교사는 “영상매체는 매체의 특성상 학생들의 흥미유발정도가 높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대집단의 사용이 가능하여 학년단위나 학교전체의 장애이해교육에 적합하다고 하면서, 그러나 현장 실사용자인 교사가 기존 장애관련 영상물에 대한 효과성이나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하면서 학교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5가지 영상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국립특수교육원의 김은숙 연구사는 교육현장에서 영상물을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영상물을 활용한 교수전략 계획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와,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형의 적용 구안, 장애이해 영상물 선정 시 고려할 주요 사항을 제시한다.

○이어 이어지는 ‘영상을 활용한 통합활동 접근 방안’으로 진행되는 [주제2]에서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법에 있어서 영상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통합활동의 기획, 운영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 명현학교 안수현 연구부장이 발표하고, 한사랑학교 김은영 연구부장,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고유경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참가 문의 오정민 02-2635-9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