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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부모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홍보자료
작성자
작성일자
2006-06-19 16:25:30
조회수
4,54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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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efirst.or.kr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배 포 일 : 2006년 6월 19일 (월)

매    수 : 2매

보도일자 : 2006년 6월 19일(월) 이후

담 당 자 : 전재영   연락처 02-2635-9727  E-mail cfpd@chol.com


조부모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6,25한국전쟁 중 부상을 입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국가유공자인 된 홍만유 할아버지. 심한 관절염에 어린손자 셋을 키우느라 일상생활조차 불편하다. 그런데 보훈의 달인 6월에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500원의 희망선물‘로 명명된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내부를 리모델링해서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할머니와 함께 3명의 손자들을 돌보고 있는 홍만유 할아버지는 가족 수에 비해 적은 공간에 수납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던 것을 고치고, 집안 살림을 하는 할머니가 조금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서 마음이 편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황태선)가 함께 펼치고 있는 “500원의 희망선물” ‘조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주제로 선정된 10,11,12호 가정의 편의시설 개조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 행사명 : “500원의 희망선물” 10,11,12호 선정가정 입주 기념행사

   - 장  소 : 신정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신정동 소재)

   - 일  시 : 2006년 6월 15일(목)  14:00 ~ 16:00

   - 주  최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RC

이번 “500원의 희망선물” 10․11․12호 가정은 조부모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손자와 함께 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가정. 가족 수에 비해 좁은 평수 때문에 공간도 부족하고 장애와 노환으로 집안에서 화장실이용은 물론 설거지조차 하기 불편하지만 어린 손자를 부모를 대신해 훌륭하게 키우고 있는 가정이기도 하다.

○‘500원의 희망선물’에 선정된 가정은 건국대학교 ‘장애물없는생활환경만들기’ 연구소(소장 강병근 교수)의 설계와 조언으로 주방의 싱크대 등을  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하였으며, 화장실 이용이 용이하도록 미끄럼 방지 바닥제와 핸드레일을 설치하였다. 또한 손자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의 길이를 조절하고, 발코니 바닥을 바꾸어 손자들이 자신들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있는 배려하였다.

○한편 6월 15일(목)에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입주식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박동진 조직위원장과 삼성화재 강남사업부 조영환 사업부장(상무), 삼성화재RC대표 등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한편 입주식 후에는 12호 선정가정인 홍만유 할아버지 가정에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방문하여 개조된 편의시설을 축하하는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시작한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500원의 희망선물”은 현재 총 12,800여명의 RC들이 참여하여 1건의 계약 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장애인 생활환경개선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첫 수혜자인 주경숙씨 가정을 시작으로 월 1가구씩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에 맞게 편의시설을 개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가정과 1개의 장애인복지시설에 편의시설을 설치하였다.

입주식 기념사진 : 앉아 있는 사람은 홍만유 할아버지 내외. 서서 있는 사람은 왼쪽 박동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조직위원장, 삼성화재RC 3명, 삼성화재 조영환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