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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의 희망선물" 18호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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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7 09: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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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3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황태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18호 단체로 경남 통영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자생원’을 선정하고 내부시설 개선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 행사명 : ‘500원의 희망선물’ 18호 선정단체 입주 기념행사

  - 장  소 : 자생원(경남 통영시 정량동 소재)

  - 일  시 : 2006년 8월 11일(금)  11:00 ~ 13:00

  - 주  최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통영지점RC

  - 후  원 : 통영시청


○“500원의 희망선물” 18호 단체로 선정된 ‘자생원’은 장애인 생활시설로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10여명의 아동과 직업재활시설에서 일 하는 30여명의 성인 등 총 70여명의 뇌병변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이 함께 모여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곳입니다.

○ 이곳 자생원의 식구들은 뇌병변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진 아동과 성인이 많아 물리치료 등의 재활치료를 받지만 40여평의 넓지만 오래된 건물은 물리치료를 받기에는 무척이난 힘이 들며, 우선 여름에는 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오며 겨울에는 웃풍으로 인해 웃을 두텁게 입고서 물리치료를 받는게 일쑤입니다. 또한 출입구에는 휠체어가 이동하기에 좁으며, 3평 남짓한 넓은 화장실은 현재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500원의 희망선물’에 선정된 가정은 건국대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의 설계로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기 적합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이번 18번째 500원의 희망선물은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받는 식구들에게 최적의 공간을 만들고자, 휠체어의 이동이 편리하게 입구를 넓혔으며, 바닥에 온열장치를 만들어 바닥의 습기를 막고, 이중창문의 교체로 단열 효과를 얻었고, 또한 물리치료실 벽면에 충격완화 장판을 덧대어 물리치료, 재활치료 중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지 않은 화장실을 개조하고 욕조를 설치하여 물리치료,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 한편 입주식(15:30)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과 삼성화재 영남사업부장 남재호 상무, 통영지점장, 통영지점 김송자RC 대표 및 RC 3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였으며, 특히 삼성화재 통영지점 김송자RC를 주축으로 20여명의 RC는 정기적으로 ‘자생원’을 방문하여 남모르게 꾸준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더 뜻 깊으며 이번 “500원의 희망선물” 18호 선정으로 인해 더 기뻐하고 있습니다.

○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시작한 “500원의 희망선물”은 전국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여 평균 월 1가구씩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에 맞게 편의시설을 개조하고 있으며, 현재 총 12,800여명의 삼성화재RC들이 참여하여 1건의 계약 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장애인 생활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하여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18곳의 가정 및 단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