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20 대한민국 1교시-장애이해교육:달라서 빛나는 우리"를 시청한 한 고등학생입니다. 우선 이 영상이 너무 따뜻하게 교훈을 주어서 고등학생인 저도 크게 감명받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속에서 아쉬운 점이 몇개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첫번째로 이 영상의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 인 것은 좋은점도 분명히 있지만 반대로 실제 초등학교에서 장애인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이 잘 드러나 있지 않아서 실제 어려움들을 영상에 녹여내고 이 어려움들을 해결해나가는 방향으로 영상이 진행되었으면 더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영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두 번째로 이 영상에서는 성호, 시진, 우석이가 서로 친해져서 같이 놀기도하고 도와주기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상의 취지가 장애이해교육인만큼 시진이와 우석이 외에도 학급 친구들의 다수와 잘 어울리게되는 장면이 나왔으면 더 교훈적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편영화가 끝난 후에 문제풀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와 관련된 문제가많았으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생각을 함으로써 장애인을 이해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이 영상의 완성도도 더 높았을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이 부적절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아쉬웠던 점이 눈에 보여서 다음에 영상을 제작하실때 이런 점도 고려해주시면 더 나은 영상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